
'1박 2일' 속 김종민, 성시경이 힙합 동아리 가입을 위해 장기자랑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대학생 생활백서'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캠퍼스 24시'라는 주제 아래 팀을 이뤄 캠퍼스 투어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김종민, 성시경은 전남대학교에 도착, 힙합동아리를 찾았다. 즉석에서 가입 원서를 작성하게 된 두 사람은 어린 대학생들에게 '나이 굴욕'을 당했다.
원서를 받아든 동아리 학생들은 "나이가 너무 많다"며 "88올림픽을 보신 것이냐"고 나이 굴욕을 안겼다. 성시경, 김종민은 애써 당황함을 감추며 적극적인 가입 의사를 밝혔다.
김종민은 댄스를 선사했고, 성시경은 학생들이 만든 가사에 멜로디를 붙여 근사한 곡을 만들어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로써 각각 MC '발라'와 '개'라는 닉네임의 성시경, 김종민은 전남대학교 힙합동아리에 가입을 완료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