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 세계서 통했다

입력 : 2013-09-12 20:35:50 수정 : 2013-09-13 01:04:54

인쇄 메일 url 공유 - +

LG전자 ‘매직 스페이스…’
전세계 판매 100만대 돌파
LG전자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모델이 매직스페이스가 장착된 상냉장하냉동 ‘V9100’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냉장고 속 미니냉장고’로 유명한 LG전자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전 세계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2010년 2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 제품은 2011년 아시아·북미·중남미, 2012년 오세아니아·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매직스페이스는 기존 냉장고 문과 똑같은 크기의 새로운 문을 만들어 마치 사라졌던 공간이 나타나는 듯한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이러한 이름을 얻었다. 양문형 냉장고 한쪽 문의 절반 크기로, 소형 냉장고 용량(50∼65ℓ)과 비슷하다. 355㎖ 콜라캔 72개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자주 꺼내는 음식을 매직스페이스에 넣어두면 문 전체를 열어야 하는 횟수를 줄이고, 냉기 손실을 약 46%까지 낮춰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양문형 냉장고 외에도 프렌치도어형, 일반형, 상냉장하냉동형, 김치냉장고 등 모든 타입의 냉장고 제품에 ‘매직스페이스’를 확대 적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김기동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지수 '시크한 매력'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스칼렛 요한슨 '아름다운 미모'
  • 베이비몬스터 아현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