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연하남' 미우라 하루마는 누구?

일본 청순 배우 아오이 유우(28)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미우라 하루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미우라 하루마는 1990년 이바라키현 태생으로 아오이 유우보다 5살 연하다. 4살 때 아동극단에 들어가 연기 기초를 다진 후 1997년 일본 공영방송 NHK의 일일 연속극 '아구리(あぐり)'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돌 그룹 'Brash Brats'를 결성해 잠시 가수 활동을 했으나 연기자의 길로 돌아왔고 2006년 영화 '캐치어웨이브'에서 주연을 맡았다. 2007년에는 영화 '연공'으로 제 31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사무라이 하이스쿨', '블러디 먼데이'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열애설의 상대 아오이 유우와는 2012년 뮤지컬 'ZIPANG PUNK'에 함께 출연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캡틴하록'에서 같이 더빙 작업을 한 인연이 있다.

이소라 기자 [e-mail]
사진=영화 나오코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