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가수 현송월이 총살당했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현송월은 지난 20일 은하수 관현악담당 문경진 등 북한 유명 예술인 10여명과 음란물을 제작하고 판매한 혐의로 총살당했다.
이들은 김정은 제1바서의 '성(性) 녹화물을 보지 말 것에 대하여'라는 지시를 어긴 혐의다.
현송월 등 예술인은 자신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판매하고 음란물을 시청한 혐의로 일부 제작된 음란물은 중국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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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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