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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 성행위 퍼포먼스 언급 "슈퍼볼보다 인기"

입력 : 2013-08-27 09:48:01 수정 : 2013-08-28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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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1)가 논란이 된 ‘성 행위 퍼포먼스’에 관해 언급했다.

사이러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VMA의 내 퍼포먼스에 관한 트윗은 분당 30만6000개 정도 올라왔다”면서 “이는 미국 내 정전사태나 슈퍼볼보다 많은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25일 그는 미국 뉴욕 바클리 센터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3 Video Music Awards/2013 MTV VMA)에서 팝스타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구설에 올랐다.

시크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도중 그는 겉옷을 벗어던진 채 옷을 안 입은 듯한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살구색 비키니만을 착용한 채 퍼포먼스를 펼쳤다. 혓바닥을 내밀고 시크를 향해 자신의 엉덩이를 들이미는 등 다소 보기 불편한 장면들이 종종 목격됐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역사상 가장 끔찍한 퍼포먼스였다”며 혹평했다.

한편 사이러스는 남성지 맥심이 선정한 ‘2013 올해의 섹시한 여성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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