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퉈 신제품 내놔 위니아만도와 LG전자가 22일 신제품 김치냉장고로 2013년 김치냉장고 시장에 문을 열었다. 김치냉장고 시장의 1위 브랜드인 위니아만도는 ‘발효과학’을, LG전자는 ‘유산군 관리기술’을 각각 내세웠다.
위니아만도는 이날 한 단계 발전한 발효과학 기술에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의 신형 김치냉장고 ‘딤채’를 선보였다. ‘바이탈 발효과학’ 기술은 스마트 센서로 김치의 온도를 감지해 최적화된 온도와 수분 조절로 건강하고 맛있게 김치를 맞춤 숙성해 준다. 감성적인 디자인도 특징이다. 강화유리 안쪽에 메탈 블랙 색상의 필름을 입히고 홀로그램 기법으로 화려한 꽃문양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메탈 샤이니’ 디자인을 적용했고,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터치하면 나타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룸별 독립냉각’ 시스템으로 저장실별 맞춤냉각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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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딤채’(왼쪽) LG ‘디오스 김치톡톡’ |
김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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