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리 보이드(52)는 지난 12일 자신의 집에 두 남성을 감금하고 이들 중 전 애인인 한 남성에게는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말다툼 소리를 들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감금된 남성이 창밖으로 던진 열쇠를 받아 집안으로 진입했다.
보이드는 경찰이 자신을 폭행했다며 병원 구급차를 불렀다. 병원으로 옮겨진 보이드는 의사들과 승강이를 벌인 끝에 결국 검거됐다. 피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보이드는 원래 나쁜 여자는 아니다”며 “누구도 다치지 않게 하려고 경찰을 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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