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서장훈 "원빈, 장동건이 못생겼다고 하면 인정한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자신의 외모와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8월 15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얼굴이 비호감이라서 싫다는 말들을 들어온 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한 번 길거리에 나가보라. 그렇게 잘생긴 사람 많지 않다"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MC 이수근 역시 이를 인정하며 "여기만 봐도 전부.."라고 말하며 서정훈의 말해 동의했다.

서장훈은 이어 "우리나라에 원빈, 장동건만 있는가"라며 "원빈, 장동건 씨가 저보고 못생겼다고 하면 인정한다"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수근이 서장훈에게 "강호동 같은 사람이 말하면 인정 못하는가"라고 물어보자 서장훈은 뜸을 드리며 강호동에게 "많이 좋아진.."이라고 말해 주위를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서장훈은 과거 연세대 선수 시절 새벽에 찾아온 중고생 팬들에게 물을 뿌린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연예뉴스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