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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체조선수’ 김지훈, ‘짝’ 출연 “철봉 넘어 짝 원해”

입력 : 2013-08-08 09:31:18 수정 : 2013-08-08 0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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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국가대표 체조선수 김지훈(29)이 SBS ‘짝’에 출연해 인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짝’에서는 55기 ‘이탈리아 특집’ 1부가 전파를 탔다. 훤칠한 체격에 잘생긴 외모를 겸비한 남자 1호는 자신을 “국가대표 기계체조 선수”라고 소개했다.

“지금까지는 체조장과 철봉이 내 짝이었다”는 남자 1호는 “하지만 이제는 철봉 대신 함께할 짝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남자 1호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철봉 부문 결승전에 진출했던 국가대표 김지훈 선수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김지훈 선수는 “8월에 최종선발전이 있는데 ‘짝’ 출연으로 지장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짝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생명이 길면 5년 정도 남았는데 옆에 있어줄 사람이 있으면 운동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마음도 편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훈 선수는 최근 2013년 세계 기계체조 선수권 대회의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BS ‘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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