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시후, 전 소속사와의 소송 '무혐의'… 모든 송사 마무리

입력 : 2013-07-20 16:00:37 수정 : 2013-07-20 16:00:37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박시후가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와의 법정 공방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9일 그의 팬클럽 시후랑에는 "박시후와 전 소속사의 법적 분쟁이 오늘 모두 종결됐다"는 긴급공지글이 올라왔다.

이로써 박시후는 연예인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지 6개월 만에 모든 송사에서 벗어나게 됐다.

팬카페 측은 “황씨가 박시후를 상대로 무고죄 등으로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이번 사건이 완전히 종결됐다"고 전했다.

박시후는 지난 2월 중순 연예인 지망생 A(22)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A양과 A양의 선배 B씨, 황씨 등을 무고 및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황씨는 박시후의 고소건에 대해 “A양 배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고 등 혐의로 박시후를 맞고소했다.

5월9일 서울 서부지검은 “박시후와 A양이 쌍방 소취하를 했다”고 밝혀, 박시후는 3개월여간 끌어오던 법정 공방을 마무리했다. 황씨에 대한 소송도 아무 조건 없이 취하했다.

하지만 황씨는 소송을 계속할 뜻을 밝혔고, 지난달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박시후와 분쟁을 해결해달라"는 조정 신청을 내기도 했다.

박시후의 모든 혐의가 ‘무혐의’ 결론남에 따라 그의 연예계 복귀 여부와 복귀 시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