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지 않은 모험 빛돌의 전설(오카다 준 지음, 고향옥 옮김, 보림, 1만3800원)=‘빛돌의 전설’이라는 롤플레잉 게임을 했던 마나부가 우연히 게임 속 세계와 현실 공간을 꿈으로 오가며 겪는 이야기. 자신도 모르게 게임 속 세계로 흘러들어간 나나부와 아카리는 이야기가 거의 끝나갈 때까지도 자신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왜 그곳에 있는지 몰라 답답해한다.
■짜장면(임선이 지음, 탁영호 그림, 미래아이, 1만1000원)=짜장면의 역사와 그와 관련된 우리 근현대 생활과 문화사를 살핀 그림책. 국수 천국 중국에서 건너온 자지앙미엔, 이 자지앙미엔이 짜장면이 될 수 있었던 배경, 그리고 현대의 추억과 맛의 대명사가 된 짜장면의 생활문화사까지 만나본다.
■사람 살리는 책 동의보감-카이스트 신동원 교수님이 들려주는 한의학 이야기(신동원 지음, 조승연 그림, 꼬마이실, 1만1000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중 유일한 의학 도서 ‘동의보감’의 탄생과 주요 내용, 성과 등을 알려준다. 오해와 오류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한의학의 특징, 우리 의학 책의 역사, 조선 시대의 의료제도와 의학 수준까지 두루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지구는 둥그니까 우리는 친구-열여덟 나라 열여덟 친구의 삶과 꿈(조제핀 플레 지음, 아멜리 드 트로고프 그림, 이효숙 옮김, 초록개구리, 1만1000원)=프랑스의 두 젊은이가 세계 열여덟 나라를 여행하면서 각 나라의 초등학교 아이들을 만나 인터뷰한 글과 직접 찍은 사진을 엮은 책. 또래 친구들이 비슷한 관심사와 눈높이로 이야기하는 이 책은 아이들의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벌서다가(초등학교 93명 아이들 지음, 정문주 그림, 휴먼어린이, 9500원)=전국의 초등학생 아이들이 쓴 시를 전국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이 한데 엮어 펴낸 시집. 아이 93명이 직접 일상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살아 있는 어휘와 솔직 담백한 문장으로 그려 냈다. 가족과 집, 친구, 자연, 학교생활, 자아 정체성 등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고민하는 이야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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