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인 유혜리가 다이어트로 20kg의 체중을 감량한 전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혜리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허리둘레가 40인치에서 27인치로 변하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2005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된 유혜리는 취업 후 업무 스트레스로 폭식을 하는 등 1년 만에 체중이 20kg까지 불어나 몸무게가 81.6kg에 육박했다.
이에 대해 유혜리는 “예전에는 살이 찌니까 화장도 하기 싫었다. 예전에 입었던 옷들은 거의 임산부 옷이랑 비슷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유혜리는 한 케이블채널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채소 위주의 식단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2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다이어트는 식단이 70% 차지하는 것 같다”는 유혜리는 “어떻게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성공 여부가 갈린다”고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이어트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안다. 많은 사람들이 못 견디고 포기하기도 하지만 막상 참고 견뎌보면 다른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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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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