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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 전직 CIA 요원에 구혼 '화제'

입력 : 2013-07-04 16:19:13 수정 : 2013-07-04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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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러시아 스파이’ 안나 채프먼(31)이 전직 CIA 요원인 스노든에게 공개 구혼해 관심을 끌고 있다.

채프먼은 지난 3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스노든, 나와 결혼해줄래요(Snowden, will you marry me?!)”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결혼하자고 한 스노든은 CIA 출신으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감시 프로그램 ‘프리즘’ 실태를 폭로했다.

채프먼은 뉴욕에서 부동산 브로커로 위장해 활동하던 중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검거돼 2010년 러시아로 강제 추방됐다. 그는 본국으로 돌아와 방송에 출연하고 정치에도 도전하는 등 유명인사가 됐다.

한편 스노든은 지난달 23일 홍콩을 떠난 직후 러시아 공항 환승구간에서 머물고 있다. 그는 여러 나라에 망명을 신청했지만 아직 어느 나라의 선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안나 채프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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