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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시스터보이, 친누나와 뽀뽀에 스킨십까지 '충격'

입력 : 2013-06-28 10:42:02 수정 : 2013-06-28 10: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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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마마의 실사판 ‘시스터보이’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속 캐릭터 황마마와 비슷한 ‘시스터보이’ 도한동씨가 출연했다. 도씨는 누나와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누나들의 시중을 받아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도씨는 화장실에 가거나 외출할 때도 누나에게 업혀 다녔다. 누나들은 동생의 배변 상태까지 확인했고, 시도 때도 없이 입을 맞췄다. 누나는 남동생의 여자 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누나 도수주씨는 “엄마들은 원래 아기들이 뭐가 묻으면 닦아주고 씻겨주고 먹여주고 재워준다. 그것과 똑같다”고 설명했다. 도한동씨는 “난 ‘마마보이’가 아닌 누나보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대 최악의 화성인이었다”, “저렇게 하도록 내버려둔 부모는 제정신일까”, “어렸을 때 교육이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tvN ‘화성인 X파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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