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드 바에서는 새우, 홍합, 오징어 등과 고급 향신료인 샤프론으로 향을 낸 '샤프론 빠에야', 바르셀로나의 유명 메뉴 '스파이시 쭈꾸미&칙피', 신선한 오징어와 꽈리고추를 곁들인 '프라이드 깔라마리', 연어, 오믈렛, 감자 등을 이용한 다양한 '타파스'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스페인의 전통 스테이크 메뉴도 여름철을 맞아 선보인다. 스페인에서는 갈비뼈가 붙어있는 큼지막한 스테이크를 통째로 구운 '출레톤'을 즐겨 먹는다. 여기에 폭립, 등심 스테이크와 스페인 전통 꼬치요리 '핀쵸스' 등을 더한 '스패니쉬 플래터'를 대표메뉴로 내놓는다.
'스패니쉬 얌스톤 스테이크', '스패니쉬 치즈 안심 스테이크' 등 스페인의 전통소스, 조리방식을 접목한 스테이크 등도 눈길을 끈다.
스페인의 대중 길거리 간식 '츄러스', 세계 2위의 아몬드 생산국 스페인의 전통'아몬드 쿠키', 여름 기온이 40도 이상인 스페인에서 즐기는 리프레쉬 음료 '샹그리아' 등도 내놓는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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