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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거짓말 1위…"연봉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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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6-26 11:04:22 수정 : 2013-06-26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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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면접장에서 구직자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연봉은 중요하지 않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55.2%, 복수응답)이 이같이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다음으로 ‘야근·주말 근무도 상관없다’(48.4%), ‘뽑아만 준다면 무엇이든 하겠다’(47.9%), ‘이직 없이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다’(39.6%), ‘열심히 배울 각오가 돼 있다’(26.6%), ‘오로지 이 회사만을 목표로 준비해왔다’(22.4%), ‘업무와 관련된 경험(경력)이 있다’(20.8%)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의 이런 말을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다들 똑같이 하는 말이라서’(47.6%, 복수응답), ‘답변에 일관성이 없어서’(29.7%),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서’(28.6%), ‘표정이나 태도에서 불안감이 엿보여서’(20.1%), ‘말투나 목소리에 확신이 없어서’(18.7%), ‘외워서 말하는 티가 나서’(16.9%) 등을 꼽았다.

기업 인사담당자 중 67.2%는 지원자가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해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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