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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풀빌라펜션, ‘휴블레스’ 럭셔리 커플·가족스파 주목

입력 : 2013-06-20 17:12:31 수정 : 2013-06-20 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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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수기 7월을 맞아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중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여행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에 가평이나 춘천 등의 서울근교 여행지들은 짧은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가평은 여름이면 넓고 깨끗한 계곡, 돌아가는 굽이마다 잠시도 한눈 팔 수 없는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해 드라이브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가족이나 커플 단위 여행객들에게 사계절 인기여행지로 주목을 받는 가평 가 볼 만한 곳으로는 ‘남이섬’을 빼놓을 수 없다.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곳은 둘레가 약 4km의 초승달모양의 섬이다.

가장자리로 강변 산책길(자전거도로)과 수 십 년 이상 된 나무숲길이 이어져 있으며 미니동물원과 남이장군묘터, 겨울연가 촬영지, 수상레저 등 다수의 볼거리가 있다.   

청평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청평호수 길을 따라 가다 보면 근처에 예쁜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풍경이 눈길을 끈다. 건물만 보면 지중해 연안의 어느 마을 같기도 하고, 주위 배경과 함께 보면 마치 알프스 신록의 전원마을 같은 느낌이 드는 이곳은 한국의 작은 프랑스마을 ‘쁘띠프랑스(‘아담한 프랑스’라는 뜻)’다.

이 밖에도 영화 ‘편지’에서 나오는 환유나무가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수 많은 식물들과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인근 운악산에서는 기암괴석의 절경과 푸르른 자연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볼거리, 즐길거리 만큼이나 저렴한 펜션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가평여행의 인기비결이다. 풀빌라, 노천스파 등 이색적인 콘셉트의 숙박시설들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펜션들은 단순히 숙소의 역할 만이 아닌 하나의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이에 ‘휴블레스’는 독채펜션으로 객실마다 제트스파, 히노끼스파를 설치해 아름다운 숲 속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개별바베큐를 즐길 수 있으며, 팬션 외부에는 수영장, 스위밍스파가 있어 친구나 연인, 단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름이면 시원한 물놀이가 가능한 백둔리계곡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모던한 복층 구조의 럭셔리한 외관은 물론 객실 내부는 화이트컬러의 깨끗함과 심플한 소품장식들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휴블레스 펜션 관계자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주말은 물론 7월 한달 주중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중에도 여행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방문객들을 위한 픽업 서비스나, 프로포즈 기념일 등의 특이한 테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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