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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스위스 여행 화보 속 꽃소녀 “능숙한 영어실력”

입력 : 2013-06-20 10:44:47 수정 : 2013-06-20 10: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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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스위스에서 진행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미모와 영어 실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한지민은 최근 뷰티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스위스 친선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서 화보를 촬영했다. 그뤼에르,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베른, 루체른 등 스위스 곳곳을 여행한 한지민은 평온한 자연과 중세 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도시를 배경으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새 영화 ‘플랜맨’에서 자유롭고 쾌활한 싱어송라이터를 연기하기 위해 스위스에도 기타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기타도 어렵지만 노래는 더 어렵다”는 한지민은 “내 목소리로 소리를 내야 하니까 마음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지민은 “기타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 손이 작아서 걱정했지만 꼬마 아이들의 연주 영상을 보면서 할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고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는 기대와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화보 관계자는 “작품이 끝나면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을 떠나곤 한다는 한지민은 현지에서 뛰어난 영어 실력, 깊은 호기심, 지치지 않는 체력, 밝은 친화력으로 ‘최고의 여행 친구’라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한지민의 화보와 스위스 여행, 새로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얼루어 코리아’ 7월호와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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