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모직은 캐주얼 브랜드 ‘바이크리페어샵’의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14일 홍대에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크리페어샵'은 제일모직 빈폴이 지난 2012년 20대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런칭한 브랜드다. 젊은 세대의 니즈(Needs)에 맞춘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캐주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브랜드 네이밍 역시 '바이크리페어샵(Bike Repair Shop)'으로 '빈폴(Bike)을 20대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Repair)하여 새롭게 선보인다'는 포부를 위트있게 담았다.
바이크 리페어 샵은 현재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과 빈폴 플래그십스토어 등 총 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독 플래그십스토어는 홍대점이 처음이다.
플래그십스토어는 홍대 핵심상권인 놀이터 맞은편에 5개층, 690㎡ 규모로 들어선다.
판매 공간 외에도 갤러리와 세미나 공간 등을 마련해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개장 당일에는 VIP 고객을 초청해 브랜드 모델인 로이킴과 정준영 공연을 연다. 또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폭풍쇼핑타임'을 벌여 전 제품을 50% 할인한다.
제일모직 '바이크 리페어 샵' 윤성호팀장은 "홍대는 바이크리페어샵이 추구하는 20대 대학생들의 신선함과 트랜디함이 공존하는 장소"라며 "20대 젊은이들의 트랜드와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바이크리페어샵 플래그십스토어가 홍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합니다" 고 전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