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멤버 티파니, 윤아가 ‘연애조작단’의 열혈 시청자임을 밝혔다.
수영은 6월 10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이하 시라노)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녀시대 멤버 중 모니터 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티파니와 윤아가 열혈 시청자로 모니터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멤버들이 숙소에서 방송을 본 인증 사진을 찍어서 보여준다. 특히 윤아는 연기를 해봐서 그런지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빠 어디가’를 즐겨보는 윤아가 이종혁 선배님이 연기하는 것을 보고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수영은 극중 의뢰인의 진심을 중요시하는 연애조작단의 감성 충만한 로맨티스트 공민영 역을 맡았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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