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못생긴 개’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치와와와 닥스훈트의 유전자가 섞인 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개의 이름은 ‘튜나’로 입 부분과 미간 등이 정상 개와 비교했을 때 현격히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이 개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외모 때문인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살인 튜나는 예전에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의 한 동네에 버려졌던 튜나는 벼룩시장에서 입양자를 기다리다 지금의 주인을 만났다. 튜나는 현재 40만에 가까운 SNS 친구를 가지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개가 나보다 인기가 많다” “볼수록 매력일 수도 있지 않겠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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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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