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영어캠프가 개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송도에 지난해 개교한 국내최초 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는 180년 전통의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생 및 중, 고교생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영어능력 향상을 원하는 초·중 학생들을 위한 ‘IEP(Immerge, Experience, Practice) Juniors’ Camp’ 와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중·고등생을 위한 ‘EZ Pass Camp(SAT/SSAT&TOFEL) 두 가지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1:1멘토링, 봉사체험 활동 및 SUNY Korea 교수진의 스페셜 강연 및 입학담당관의 진학컨설팅 등이 제공 되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IEP Juniors’ Camp’는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와 3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EZ Pass Camp’ 또한 같은 날 시작하여 8월 16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한국뉴욕주립대 언어교육원 관계자는 “높은 비용을 들여 어린 자녀들을 해외 및 국내캠프로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합리적인 교육비용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것과 동일한 교육프로그램과 환경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한국뉴욕주립대 언어교육원 홈페이지 (http://lli.sunykorea.ac.kr) 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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