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누리꾼, 유세윤 자수에 "은퇴? 쉬고 싶었나?"

입력 : 2013-05-29 16:59:50 수정 : 2013-05-29 16:59:50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개그맨이자 그룹 UV 멤버인 유세윤(33)이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29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까지 운전한 뒤 자수했다. 경찰은 유세윤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유세윤은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지 않았지만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느껴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 농도 측정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0.118%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매니저가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줬는데, 그 이후 상황은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에 이날 예정됐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녹화가 취소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세윤이 자수한 이유에 대해 갖가지 추측과 의혹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왜 걸리지도 않았는데 자수를 했지?” “대리기사는 어디 보내놓고 혼자 운전을?” “혹시 이번 일 계기로 쉬고 싶었던 것 아닐까?” “유세윤과 UV 은퇴하는 건가?” 등의 궁금증과 추측을 내놨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서울 강남에서 일산까지 만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니 거의 살인 행위다” “은근 경찰 단속망을 뚫은 걸 자랑하려는 것 아닐까” “경찰을 조롱하는 것 같은데” 등의 의혹도 보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