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4는 ‘블루 아크틱’ ‘레드 오로라’ ‘브라운 어텀’ 등 3가지 색상으로 다양화되어 국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각기 자연의 빛깔에서 영감을 따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새로운 색상 제품의 국내 출시시기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다음 달쯤 국내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색상의 갤럭시 S4가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검은색이나 흰색 외의 다른 색상 제품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갤럭시 S3 생산 당시 ‘사파이어 블랙’ ‘가넷 레드’는 6개월의 시간을 두고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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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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