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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여자의 반전…“사과향 샴푸 냄새가 날 것 같던 그녀가”

입력 : 2013-05-24 09:33:32 수정 : 2013-05-24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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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여자의 반전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청순한 여자의 반전’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무에 살포시 기댄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바람에 가볍게 흩날리는 머리에서는 사과향 샴푸냄새가 나는 듯하다.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하는 여성의 눈에서는 당장에라도 사랑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다.

그러나 사진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어 있었다. 여성이 기댔다고 생각하게 한 나무는 사실 바닥에서 뿌리째 뽑혀있던 것이다. 이 여성은 아무래도 기대기에 나무가 작았다고 생각했는지 통째로 뽑아 사진 찍은 것처럼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한 3초 동안 청순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럴 수가” “나무를 뽑아들고도 저렇게 청순한 매력을 내뿜다니 놀랍다” “나도 나무 들고 카메라 보면 청순해질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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