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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홀릭, 의전원 법전원 편입 ‘텝스가 당락 결정’

입력 : 2013-05-21 16:51:43 수정 : 2013-05-21 16: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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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텝스 교육기관 텝스홀릭, 심층적 분석력이 고득점 비결

2014년 이후부터는 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이 편입체제로 전환되고 정원이 축소 되기 때문에 2013년에 입학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또한 서울대 연고대 편입을 하기 위해서도 텝스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의전원과 법전원은 텝스 850정도는 되어야 합격이 가능하고 편입의 경우에는 900점은 되어야 합격이 쉬워지게 된다. 수시 입학과 정시 입학의 두 가지 경우에 둘 다 텝스가 중요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대학 성적과 일반 평가의 경우에는 성적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데 비해 텝스에서는 점수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격자들을 텝스 점수로 나열해 보면 나머지 평가영역도 비슷한 순서로 나열되기도 한다. 약학 전문 대학원은 토익으로 평가를 하지만 의전원과 법전원에서 텝스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텝스는 전문적인 학술지나 연구를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데 적합하다. 또 단순한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보다는 집약적인 학습 능력, 분석력, 주제파악능력, 비판적 논리력 등의 포괄적인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에 정원이 크게 축소되고 편입 방식으로 바뀌게 되기 때문에 텝스로 인해 합격의 당락이결정되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정책의 변화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텝스 점수를 높이기 위해 집중적인 학습패턴을 찾는 경향을 선호하게 만든다.

하지만 단순히 텝스 단어나 기출 어휘를 많이 외우는 단순한 방식으로는 텝스 점수를 올리는 것은 어렵다. 텝스의 어휘나 문법은 실제영어에서 사용되는 표현을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듣기와 독해를 강화하고 듣기와 독해에서 사용되는 표현을 집중적으로 학습을 하면 80점 내외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 다음 고난도의 어휘와 문법을 정리해 나가면 쉽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텝스는 특목고생들과 의학 및 법학 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공부하는 대한민국 최고난이도의 공인 인증 시험이다. 사실 문법이 까다롭고 속독과 정독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험이며, 독해의 경우에서는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이 토익과 토플과는 매우 상이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어실력과 학습법을 통해서는 쉽게 고득점을 얻을 수 없다.

텝스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텝스적인 문체와 지문의 구성에 익숙해지고, (a) (b) (c) (d)의 선택지에서 정답과 오답을 구분해내는 사고와 논리력을 갖추어야 한다. 쉽게 말하면 일반 인증 시험은 엑스레이적인 접근만으로도 정답을 찾을 수 있지만, 텝스의 고난도 문항은 MRI 적인 심층적인 분석력이 없이는 정답을 찾을 없다.

대치 목동 텝스 전문교육기관인 텝스홀릭의 김학수 원장은 “텝스는 단순히 영어를 잘한다거나 또는 막연히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 아니다”면서 “텝스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텝스의 축적된 비법을 가진 텝스를 전문으로 하는 텝스 학원의 전문 과정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치동 텝스 전문교육기관인 텝스홀릭은 의전원, 법전원 기리고 편입 텝스을 준비중인 대학생을 위해 소수 정예 고득점 텝스 과정인 ‘법전, 의전 MD 텝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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