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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S 헤어트렌드, 헤어 라인과 컬러의 조화

입력 : 2013-05-15 10:07:09 수정 : 2013-05-15 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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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을 시작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유행하는 패션도 중요하지만 얼굴을 200% 살려줄 수 있는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준오헤어가 2013 S/S 헤어 트렌드로 ‘모노옵티컬(Monoptical)’과 ‘모노크롬 스페이스(Monochrome Space)’ 2가지를 제안했다. 자신의 얼굴을 살려주는 ‘헤어 컷’과 ‘컬러’에 중점을 둔 이번 2013 S/S 헤어트렌드를 준오헤어 크리에이티브팀과 알아보자.

# Monoptical 60년대 트위기의 귀환! 간결함 속 컬러의 믹스 매치



‘모노옵티컬’은 1960년대 아이콘인 트위기와 OP-ART에서 착안, 단순성을 강조면서 기본 요소를 이용한 3D 옵티컬 효과를 헤어를 통해 나타냈다. 커트의 라인을 미니멀하게 디자인하고, 투톤 컬러를 통해 율동감을 주어 세련 된 이미지를 부여해준다.

크리에이티브팀인 준오헤어 이대2호점 철수 디자이너는 얼굴형에 구애 받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단순한 라인을 통해 표현하는 만큼 헤어 커트의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요즘 드라마에서도 세련 된 라인의 커트 스타일이 많은데,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이수경, ‘오자룡이 간다’의 장미희, 그리고 얼마 전 종영한 ‘돈의 화신’의 황정음 스타일을 참고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자연스러운 투톤 컬러를 가미하면 얼굴 축소효과는 물론 가르마에 따라 다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데, 올 봄 오렌지 컬러와 골드브라운 컬러의 투톤 염색을 추천했다.

# Monochrome Space 절제 된 헤어 컷으로 표현하는 율동감



‘모노크롬 스페이스’는 미래 지향적인 현대 건축물과 유리의 조형성에 영감을 받아 투명에 가까운 컬러와 기하학적인 형태를 플랫한 스트레이트 질감의 헤어에 트라이앵글과 스퀘어 쉐입을 사용해 헤어라인에 표현해냈다. 기존에 많이 선보였던 레이어드 컷과 디스 커넥션 컷처럼 머리의 앞, 뒤 또는 겉과 속에 단차를 주되 절제 된 헤어 라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한 스트레이트 헤어컷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얼굴라인을 고려해 디자인하면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얼마 전, 새로운 헤어를 선보인 카라의 구하라와 컬을 넣어 볼륨감을 더한 윤은혜, 이효리의 헤어스타일이 이번 트렌드와 잘 매치된다. 크리에이티브팀 준오헤어 미금 1호점 임진우 스타일리스트는 자기만의 개성표현은 물론 매일 다른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번 헤어 트렌드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완벽한 트렌디세터가 되고 싶다면 뷰티의 완성 헤어트렌드를 먼저 완전 정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연예뉴스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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