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싸이 이어 ‘윈드러너’ 캐릭터 등장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국제가수’ 싸이에 이어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위메이드와 제휴를 통해 싸이의 캐릭터를 첫 번째 결과물로 낸 데 이어 지드래곤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지드래곤 캐릭터는 지드래곤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린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계자는 “지드래곤 캐릭터는 외모뿐만 아니라 스타트 대시 300M, 몬스터 사냥 점수 5배 등 막강한 능력들도 갖추고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특히 지드래곤의 애완견으로 이미 대중에 널리 알려진 가호가 지드래곤의 전용 소환수로 등장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며 고득점 획득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2알까지 지드래곤 캐릭터를 구입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거쳐 ‘GD 반다나’를 선물한다”며 “ 이와 함께 게임 접속, 20판 플레이 등 요일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각종 아이템과 골드 지급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캐릭터에 대한 정보와 각종 이벤트에 관한 세부 사항은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솔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의 대만 공연을 위해 9일 대만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