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은 6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김C의 뮤직쇼'에 출연, "평소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말은?"이란 질문에 "진심은 결국 통한다는 말을 믿는다"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그는 이어 "사실 연예인을 하다 보면 소문에 휩싸일 때가 있다"면서 "작은 소문들이나 흔히 말하는 정보지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는 진실이 아닌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그런 것들 하나씩 다 붙잡고 해명하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결국 (사람들은) 아닌 건 아니라는 것을 다 알게 된다고 믿는다. 시간이 지나면 그렇더라"고 말했다.
방송이 나가자 네티즌들은 "공효진 언니 힘내요" "결국 진심은 통하는 거죠" "연예인이 마냥 좋은 것만도 아니네" "공효진씨를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에서 결혼 환승 전문 35세 막내 오미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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