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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사망, 희귀병 견뎌낸 프로게이머

입력 : 2013-05-08 08:29:13 수정 : 2013-05-08 08: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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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박승현이 사망했다.

프로게이머 엄효섭은 “박승현이 지난 6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7일 전했다. ‘Go) Space’란 아이디로 활동했던 프로게이머 박승현은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던 지체장애 1급 환자였다. 근이영양증은 근세포막 손상으로 근력이 저하되고 위축되는 퇴행성 근육병증이다.

박승현은 투병생활 중에도 각종 온라인 대회에 출전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AWL 리그 오프라인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박승현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승현 사망 소식, 믿기지가 않는다”, “박승현 사망했다니 너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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