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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하하-노홍철, 서울 한복판 '지연' 찾기 '난관'

입력 : 2013-05-04 19:41:08 수정 : 2013-05-04 1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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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와 노홍철이 여의도 한 가운데에서 '지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찾아 나섰다.

5월 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빙고특집'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하와 노홍철은 두 팀으로 나뉜 상황에서 팀을 대표해 주어진 시간 안에 지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민을 찾는 대결을 펼쳤다.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두 사람은 빙고 판을 지우기 위해 목청껏 '지연 씨'를 외쳤다. 하하는 버스에서 내리면서 엉뚱하게 홍철의 어머니 이름을 부르며 시작부터 당황해했다. 또 노홍철은 지연이라는 이름이 아닌 지현이라는 이름의 시민을 발견해 허탕을 치고 말았다.

이어 하하는 지연 씨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을 발견하고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려하자 거짓말임을 알고 허탈해 했다. 또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지연이라는 이름의 점원을 발견했다. 그는 재차 주민등록증을 요구했지만 그 직원 역시 지현이라는 말을 듣고 좌절하고 말았다. 결국 하하와 노홍철 모두 시민들과의 첫 미션을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촉박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즉석에서 각자 아이템을 내는 회의를 하면서 각자의 별명을 짓는 등 유쾌한 모습을 담아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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