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봄 날씨는 5일 이어지겠다고 강원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따뜻한 날씨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효과까지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 전망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따뜻하겠다.
하지만 산간과 영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영동은 10도 안팎으로 차이가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동 13~14도, 영서 4~6도, 산간(대관령태백) 4~5도로 영서와 산간은 4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영동은 조금 높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 26도, 영서 22~24도, 산간 19~21도로 4일보다 2~7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5일 영서와 산간 일부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한편 울릉도 독도는 5일 맑고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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