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태민-손나은, 연애초보들의 익스트림 데이트 '달달'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 커플이 연애초보에서 서로를 더욱 알아가기 시작하는 친밀함을 보였다.

5월 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태민과 손나은 커플이 익스트림 스포츠로 제트보트를 타고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태민은 손나은과 함께 페러세일링을 즐기러 나왔지만 날씨 탓에 결국 제트보트로 데이트를 즐겼다.

선착장으로 나서면서 태민은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손나은은 유난히 신나는 기분을 드러내며 보트에 탑승했다.

태민은 긴장되는 가운데서도 보트에 탑승하면서 손나은의 손을 잡아주는 매너를 발휘에 과연 연애초보인지 의심을 샀다.

이어 두 사람은 출발한 보트에서 거세게 들이치는 바닷물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태민은 자신의 우비를 혼자 걸쳤고, 스튜디오에서는 "왜 우비를 남자가 쓰고 있냐"고 답답해했다.

태민은 결국 우비로 손나은을 가려주면서 손나은과 한결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게 됐다. 인터뷰에서 태민은 “그동안 누굴 지켜준 적이 없어서 그랬다”고 고백했으며, 손나은은 부끄러웠다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익스트림 스포츠 데이트로 한결 가까워졌다. 이어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서로 호감을 계속해서 드러내며, 앞으로 두 연애초보들이 어떻게 리얼한 부부처럼 다가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정진운과 고준희는 봄을 맞아 꽃 나들이에 나서 솜사탕 키스를 시도하는 등 더욱 친근한 스킨십을 유지했고, 해먹을 이용한 스카이요가에 도전하면서 힐링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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