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을 비롯한 ‘SDF 서울디지털포럼 2013’에 참석하는 유명인사에게 최고급 세단 ‘체어맨 W BOW에디션’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체어맨 W BOW에디션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리무진 ‘체어맨 summit’보다 길이가 300mm 짧은 세단형 모델로 3.6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의전차로 제공하는 차종은 CW700으로 8350만원의 후륜구동 모델이다.


오는 5월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신도림의 디큐브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월드와이드앱(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 <초협력자>의 저자 마틴 노왁 하버드대 교수,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알랭 드 보통’이 참석하며 이들은 국내 거주기간 동안 모두 체어맨 W BOW 에디션을 사용한다.
스코틀랜드 ‘브릿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의 가죽시트와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 헤드레스트 필로우 등 편의사양을 갖춘 BOW에디션은 쌍용차 체어맨 W의 2014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모델이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체어맨 W BOW에디션은 항공기 일등석 수준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갖춰 연사들에게 최고의 품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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