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최근 방송된 다큐멘터리 ‘시리우스’에 관한 소식을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에 나온 미국 스탠퍼드 의대 게리 놀런 교수가 ‘초소형 외계인’의 정체를 밝혔기 때문이다.
놀런 교수는 방송에서 “시신의 DNA를 분석해보니 6~8살 사이의 기형 남자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왜 시체가 이런 모양인지 그리고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공개된 시체는 2003년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발견됐다. 학자들은 시신에 ‘아타(Ata)’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키가 15cm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대부분 학자는 “낙태된 태아” “외계인”이라고 주장해왔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미국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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