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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단식 우승 상금 27억원…역대 최다

입력 : 2013-04-24 09:30:16 수정 : 2013-04-24 0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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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는 상금 160만 파운드(약 27억3천만원)를 받는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4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상금 내역에 따르면 총상금 규모는 2천260만 파운드(약 385억원)로 지난해보다 650만 파운드가 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0%가 늘어난 액수로 테니스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상금이 많이 걸려 있던 호주오픈 올해 대회 총상금 액수는 3천만 호주달러(약 344억원)다.

또 올해 프랑스오픈 총상금 액수는 2천200만 유로(약 320억원)다.

단식 우승 상금으로 비교하면 올해 윔블던과 호주오픈이 나란히 27억3천만원으로 비슷하고 프랑스오픈은 22억1천520만원, 지난해 US오픈은 21억4천600만원이었다.

골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의 우승 상금 144만 달러(16억3천만원)보다 최소한 5억원 이상 많다. 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크라프트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4천200만원)에 불과하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는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똑같다.

올해 윔블던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하는 선수도 2만3천500 파운드(약 4천만원)를 받는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115만 파운드였지만 올해 160만 파운드로 늘었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은 5월26일 개막한다. 윔블던은 세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로 6월24일에 시작한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는 해마다 1월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프랑스오픈, 윔블던, 8월 말 US오픈으로 이어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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