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오헤어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헤어쇼’ 4월 16일 오후 8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는 "벌써 이 무대가 19년째다. 삼년 동안 일하면서 공부하는 과정을 이겨낸 스타일리스트들이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스럽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최고의 프로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미용만 생각하고 머리만 생각하자"면서 "이 모든 것은 생각만하지 말고 미칠듯 전진하자. 기본에 충실하고 일을 사랑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강윤선 대표는 "저도 엄마한테 미쳤냐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가끔 사람들이 '너는 왜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니' 물어본다. 저는 직원들과 함께 이룰 꿈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함께 사랑하고 응원해달라"고 말을 마쳤다.
강윤선 대표는 이날 행사에는 준오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이수한 61명의 스타일리스트를 소개하고 직접 안아주었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컬렉션’은 준오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이수한 주니어 스타일리스트가 2013 S/S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준오헤어 아카데미는 현장실습과 공부를 겸비한 2년 6개월 과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