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설립된 남성 토탈 패션 브랜드 ‘느와르 라르메스’가 브랜드 희귀성과 고품질 디자인으로 방송가와 연예계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은 모습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최근 계절적인 시즌아이템과 맞물려 남성복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가죽재킷과 라이더 재킷을 찾는 젊은층이 많은 가운데 ‘느와르 라르메스’의 가죽 라이더재킷이 디자인과 품질면에서 최고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보통의 가죽브랜드와는 달리 신선한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유지하고 있어 개성 있는 젊은 남성 패셔너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느와르 라르메스는 클래식한 기본스타일의 가죽재킷부터 데님과 패브릭 소재 등 기발한 원단이 가미된 유니크한 디자인은 물론 핸드메이드 수트 등 다양한 의상에 동시대의 감각을 적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의상 제작에 있어 원단의 소재, 가죽의 질감, 혼용률, 촉감 등을 기본으로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 후에도 장시간 착용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느와르 라르메스의 제품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어필되는 이유는 가격을 최우선의 전략으로 판매하는 여타의 남성브랜드와는 달리 느와르만의 고유한 감성과 스타일을 유지하며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시대적 감각을 디자인에 투영했기 때문.
느와르 라르메스(www.noirlarmes.com) 관계자는 “퀄리티 있는 옷은 좋은 원단과 봉재가 기본이지만 그 이전에 추구하는 의미와 메시지, 디자이너의 확고한 세계관이 옷 속에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며 “기존 의복이 가진 고유한 의미를 넘어 소비자 개개인에게 그 이상의 것을 선보이기 위해 대중성과 창의적 실험성의 자세를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느와르 라르메스는 오더메이드 제작을 기반으로 사이즈 조정 및 개별 맞춤이 가능한 디자인변경 등 기존 제품에 없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실시해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