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쟁이 오늘이나 내일께 일어날 수도 있다”며 위협적인 담화문을 발표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를 통해 “폭발의 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전쟁이 오늘 아니면 내일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가증되고 있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분별없는 핵위협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우리식의 첨단 핵 타격 수단으로 여지없이 부숴버리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한 “우리 혁명 무력의 무자비한 작전이 이미 최종 승인됐으며 이 사실을 백악관과 펜타곤에 통보한다”며 “이명박 역도의 전철을 밟고 있는 남조선의 현 괴뢰당국자들과 군부 깡패들에게는 알아들을 수 있도록 벌써 우리의 경고신호를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황에 대한 책임은 백악관의 미행정부와 펜타곤 군부 호전광들에게 있다. 조성된 정세는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겠는가 말겠는가가 아니라 오늘 당장인가 아니면 내일인가 하는 폭발 전야의 분분초초를 다투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전쟁 발발을 경고한 것은 미국이 한미군사합동훈련에 B-52, B-2 전략폭격기 등을 투입한 데 이어 전날 “괌 기지에 몇 주 내로 고고도방어체계(THAAD)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북한의 전쟁 발발 위협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남북 관계가 전시 상황에 들어간 것 같다”, “진심 여부를 알기 힘든 북한의 협박 담화문으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등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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