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교육 전문오케스트라 꾸러기예술단은 새 봄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발레가 전하는 봄의 소리 왈츠’를 23일 오후 2시,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아름다운 발레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한 것이 특징. 봄의 느낌을 잘 표현한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를 비롯해 글린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신딩의 ‘봄의 속삭임’, 로시니의 ‘월리엄 텔 서곡’,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대장간 폴카’ 등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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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예술단이 새봄을 맞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공연인 ‘오케스트라와 발레가 전하는 봄의 소리 왈츠’를 선보인다. |
꾸러기예술단 최신일 단장은 “단순히 감상만 하고 돌아가는 경직된 음악회의 틀에서 벗어나 손뼉 치며 노래하고, 연주하며 춤추는 신나고 즐거운 클래식 음악회로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는 가족의 소중함과 기쁨을 선사하는 클래식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만∼5만원. (02)547-9851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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