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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 바이오센서, 스마트폰 혈당관리 프로그램 론칭

입력 : 2013-03-20 21:48:52 수정 : 2013-03-20 2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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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3'서 선보여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3)은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산업전시회다. 

최신 정보와 각종 신기술을 한 자리에 전시함으로써 의료산업의 비전을 하는 △의료서비스 △진단용기기 △검사용기기 △한방기기 △의료정보시스템 △물리치료기 △제약관련기기 △수술장비 △응급장비 △동물용 의료장비 등 의료산업 관련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인데, 이 수많은 출품목 중에서도 유독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따로 있다. 진단 POCT 전문 제조업체 에스디 바이오센서(주) (대표이사 이효근)의 혈당측정기 ‘에스디 글루코나비 NFC’다.

에스디 글루코나비 NFC는 스마트폰과 연계해 혈당 데이터를 보다 간편하게 확인,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차세대 근거리 통신 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적용하여 간편하고 쉽게 혈당관리를 할수 있게 한 국내 최초 NFC를 이용한 혈당측정기이다.

▲글루코나비앱 실행 화면
혈당측정 후 기기와 스마트폰 뒷면의 NFC 칩 부분을 밀착시키면 전용 애플리케이션 ‘글루코나비앱’(안드로이드 용)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혈당 및 인슐린 로그, 그래프, 통계 등을 제공하며, 가족 및 의료진과 공유를 할수 있어 혈당관리의 신속성과 편리함을 극대화 했다. 또 데이터 공유나 음성 메모도 가능하며, 추후 아이폰 IOS에도 지원된다.

사용 편의성에 집중한 기기인 만큼 기기 자체의 작동법 또한 쉽다. 전면부 좌우의 버튼을 눌러 식전/식후의 혈당값을 구분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의 평균 혈당값이 자동 계산되므로 체계적으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

에스디 바이오센서(주) 관계자는 “글루코나비 NFC는 혈중산소포화도를 비롯한 30가지의 간섭물질의 영향을 줄이고, 빠르고 정확한 혈액 흡수로 오작동률을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은 측정하는 것보다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글루코나비 NFC는 당뇨병이나 임신 중 혈당 관리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며 “전문 의료인을 대상으로 환자에게 추천할 의사를 물었을 때 약 90%가 기기와 앱을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문인들이 인정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E 및 FDA, SFDA 등 승인을 받은 자가혈당 측정기와 콜레스테롤 측정기를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에스디 바이오센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디 바이오센서㈜는 수원시 영통구 제 1공장에 이어, 오는 6월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18,044m² 규모의 제 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후 4월부터는 프리미엄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측정기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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