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TN' 보컬 최다니엘 대마초 판매 혐의로 입건

남성 아이돌그룹 ‘DMTN’의 리드보컬 최다니엘(22·사진)씨가 대마초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를 지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씨를 입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에게 수차례 대마초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최씨가 대마초를 피웠는지 조사했지만 약물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최씨가 속한 DMTN은 2010년 ‘달마시안’으로 데뷔, 최근 그룹 이름을 바꿔 활동해 왔다.

박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