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혜정이 남편인 가수 타블로와 재산 관리를 각자 한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남편 타블로에게 돈이 없는 척을 한다"고 털어놓으며 "활동해서 수입이 생겨도 최대한 덜 번 척한다. 남편은 아직 이를 모르는데 큰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혜정은 "재산은 각자 관리한다. 내 수입은 거의 생활비로 사용하고, 남편의 수입은 저축한다"며 "이혼하면 나는 완전 개털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혜정, 박지영, 정만식, 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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