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은 28일 “‘국무총리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 요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제강점기 국내로 강제 동원되었다가 사망한 피해자는 총 901명이며 충남 지역 출신 사망 피해자는 96명이다”고 밝혔다.
또 타지역에서 충남지역으로 동원되었다가 사망한 피해자는 3명이고, 충남지역 관내 강제동원 현장은 688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강제동원으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 출신지역 중 충남출신이 5번째로 많았으며, 전남(295명), 전북(148명), 경북(131명), 경남(106명) 순으로 나타났다.
96명의 사망자 중 10대가 19명으로 20%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 강제동원 현장이 천안 101개소, 홍성 64개소, 청양과 공주가 각각 62개소, 보령 56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100여명에 달하는 충남지역 국내징용 희생자들이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2004년부터 위원회(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국내동원피해자도 피해자로 인정하고 있으면서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책적 모순이자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7월에 대표 발의한 「일제강제동원 피해진상조사와 유해봉환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행정모순과 형평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北 미사일과 해킹](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3/128/20261103519882.jpg
)
![[데스크의 눈] ‘KAI 민영화’ 논란, 뭣이 중헌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17/07/09/128/20170709507884.jpg
)
![[오늘의시선] 수출 1조달러 잔치, 청년·지방은 초대받지 못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46.jpg
)
![[안보윤의어느날] 저쪽 동네 사람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3/128/20261103519874.jpg
)








![[포토] 이세영 '반가운 손인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3/300/2026110350871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