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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트리즈뮤직, ‘컬투’와 출연자에서 사업 파트너로의‘인연’

입력 : 2013-02-18 15:23:37 수정 : 2013-02-18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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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개그 듀오컬투와 ㈜원트리즈뮤직 노종찬 대표의 인연은 지난해 7월 ‘KBS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시작됐다. 방송 당시 이른바 ‘소리민감남’으로 출연한 노종찬 대표는 매장음악을 서비스하는 회사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소리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특이한 성격 탓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인연으로 노 대표가 운영하는 원트리즈뮤직은 지난 몇 개월 간 매장음악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 마케팅 회사로 급속히 성장,‘컬투치킨’사업의 파트너가 되기에 이르렀다. 연예계에서 의리 있고 사업수단이 뛰어나다고 소문난 컬투지만, 자신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단 한번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업 파트너가 될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게 주변의 시각이다.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매장음악의 마케팅적 요소가 점차 부각되면서 컬투는 실제 그들이 운영하고 있는 ‘컬투치킨’의 매장 분위기에 걸맞은 자체 방송과 DJ방송 시스템을 위해 전문적으로 운영할 매장음악 서비스 회사를 물색 하던 중 원트리즈 뮤직만의 뛰어난 선곡 및 선진화된 방송시스템에 매료되어 먼저 연락을 취했다는 후문.

컬투치킨의 정찬우, 김태균 대표는 “7년간 국내 최고의 라디오 DJ 1위에 빛나는 우리가 매장 내 직접 자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부분과 저작권 사용료 문제 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결과물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원트리즈뮤직의 노종찬, 도희성 공동대표는 “최근 음악 마케팅과 매장의 저작권료 문제 등이 화두가 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마케팅적 요소를 고려한 전문가의 철저한 음악 선곡과 안정적인 재생 플레이어를 기본으로 내세운 결과, 경쟁사의 매장음악 서비스를 받던 프랜차이즈들까지도 원트리즈뮤직의 고객으로 전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의 고문인 신기종 가맹거래사는“매장음악 서비스 외에도 광고음악과 로고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원트리즈뮤직은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의 필수 파트너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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