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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위한 ‘헤어 트렌드’ 제안! 바디펌 & 투톤 헤어

입력 : 2013-02-13 16:55:16 수정 : 2013-02-13 16: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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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동시에 대학으로, 사회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20대 여성들을 위한 헤어 팁! 이미지의 80%가 헤어스타일로 좌우된다는 이야기는 스타일에 관심이 있다면 모두들 공감하는 사실. 가장 손쉽게 하지만 파격적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헤어 스타일이다.

이에 준오헤어 서울대 1호점 김민지 점장이 요즘 핫 한 대표 헤어스타일을 분석해봤다. 때로는 작은 변화로 때로는 과감한 변신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제대로 알고 도전해보면 어떨까?

고준희, 산뜻한 세련미 ‘단발 바디펌’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새로 투입된 연상연하 커플의 고준희! 스타일 아이콘으로도 유명한 고준희의 헤어스타일은 자칫 컬이 많이 나와 전혀 다른 머리가 될 위험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도전!

Cut

단발의 반 이상은 헤어 커트 스타일이 중요하다. 고준희는 깔끔한 원랭스의 커트 스타일을 베이스로 끝 부분에 미세한 레이어드 커트로 리드미컬한 라인을 가미해 무거운 커트 라인이지만, 큐트한 아웃컬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자칫, 머리에 큰 단차를 주는 레이어드는 펌을 했을 때 지저분하고, 원하는 깔끔한 느낌을 방해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Perm

고준희 뿐 아니라 길이에 관계 없이 많은 스타들이 선보이는 펌이 모발의 끝을 C컬로 강조한 스타일이다. 흔히 단발 볼륨 바디펌이라 불리는데, 모발 끝 부분을 바깥쪽으로 뻗치는 C컬 형태로 볼륨감을 주어 귀여운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Styling Tip

볼륨 바디 펌은 샴푸 후 먼저 볼륨이 잘 살도록 뿌리 쪽부터 드라이해주고, C컬을 살리기 위해 바깥쪽으로 컬을 주먹을 쥐듯 잡고 말려주는 것이 포인트! 이때, 따로 빗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바깥쪽으로 컬을 잡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드라이 열을 3초 정도 가하고, 잡은 상태로 그 열이 스며드는 느낌으로 3초정도 기다렸다가 놓으면 손쉽게 완성 된다. 드라이 전 머리 손상도를 막기 위해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고, 마지막 단계에서 에센스 성분이 있는 컬링 왁스로 고정시켜 주면 더욱 탄력있는 스타일링이 된다.

소녀시대, 나만의 개성 표현 ‘옴브레 헤어(투톤 헤어)’



굳이 염색이 아니어도 다양한 헤어 제품으로 투톤헤어 연출이 가능하지만 쉽지 않은게 사실. 레이어드 컷트가 유행하면서 이미 투톤 컬러 염색은 대중화 되어 가고 있다. 일명 투톤 컬러헤어로 불리는 옴브레 헤어(ombre hair)는 세련 된 컬러 조합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Color

90년대에 헤어 블리치로 인기를 끌었던 헤어 컬러 트렌드가 올해 옴브레 헤어, 일명 투톤 헤어로 돌아왔다. 섹션을 나누어 컬러를 조합하거나, 단차가 있는 레이어드 커트를 기반으로 위아래, 겉과 속이 다른 투톤 컬러링을 표현할 수 있다. 이때, 컬러의 조합을 통해 얼굴라인쪽은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에 바깥쪽에 톤이 밝은 라이트 브라운이나 오렌지 컬러를 믹스하면 발랄한 느낌을 더할 수 있고, 화사한 피부톤을 살리기 위해 레드 와인 컬러에 블랙을 믹스하여 세련 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Cut

투톤 컬러 헤어를 더욱 멋지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레이어트 커트를 추천한다. 특히, 올해 트렌드로 점쳐지는 레이어트 커트에 컬러로 모발에 음영을 넣으면 모발의 움직임에 따른 얼굴 윤곽이 보정되어 헤어 성형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자신의 두상과 얼굴형에 맞는 레이어드 라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준오헤어 서울대 1호점 김민지 점장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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