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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김용만, 북한에선 미남이란 말에 '흐뭇'

입력 : 2013-02-09 23:59:03 수정 : 2013-02-09 23: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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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용만이 북한에서는 미남에 속한다는 이야기에 흐뭇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탈북여성박사 1호 이애란 씨가 '괜찮아 그건 약과야'라는 주제로 탈북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애란 씨의 이야기를 듣던 김용만은 "'남남북녀'라는 말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그녀는 "북한에서는 김용만이 미남자"라고 말해 김용만을 의기양양하게 했다.

이어 "머리가 크고 배 나온 사람이 인기"라고 언급, 김용만은 크게 기뻐했으며 이해영 감독도 "자신 정도면 북한에서 원빈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란 씨는 김C에 대해선 "선호하지 않는 남성상"이라고 말했고 김C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그녀는 계속 즐거워하는 김용만에게 "자꾸 그러지 마세요. 그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잖아요"라고 응수해 재밌는 상황을 연출했다. 

연에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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