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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지루한 전개..300회 특집 '스타킹'에 '발목'

입력 : 2013-02-03 08:10:56 수정 : 2013-02-03 0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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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지루한 전개와 더블어 동시간대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300회 특집에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2월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은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4.7%보다 0.1%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와 반면에 ‘스타킹’은 지난 주 방송보다 2.5%포인트 상승한 1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뱀파이어 특집’이 방송 됐다. 결국 ‘호빗 헌터’ 하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설 특집으로 '설 선물 장만 퀴즈'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애장품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특히 길은 키보드, 노홍철은 개 USB, 유재석은 헤드폰 등을 애장품으로 내놓았다.

하지만 ‘뱀파이어 특집’은 과도한 설정에 멤버들이 짜여진 대본에 맞춰 어색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이었으며, 시기상으로 이른 설 특집 방송은 ‘뱀파이어 특집’이 끝난 후 남는 시간을 채우기 급급한 것처럼 비쳐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은 10.5%를 기록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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