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오성은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엘리트 형들을 언급하며 남다른 집안을 공개했다.
유오성은 "검사인 큰 형과 어렸을 때 함께 공부하면서 공부는 내 길이 아니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또 교수인 둘째 형의 부탁으로 대학강당에 섰던 기억을 떠올리며 "초전도체 학회 특강을 진행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보여지지 않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의 감사에 대한 강의를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오성의 큰 형은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둘째 형은 이공계 계열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날 유오성은 영화 '친구' 이후 침체기를 겪은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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