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Beoplay) A9' 공식 출시

덴마크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서브라인 비앤오 플레이(B&O Play)가 세상에 없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Beoplay) A9’을 공식 출시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뱅앤올룹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무선 프리미엄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을 선보이고 있다.

베오플레이 A9은 뱅앤올룹슨이 최근 급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전 제품을 스마트 업그레이드한 이후 첫 출시하는 모델로, 모든 스마트기기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A9은 북유럽 특유의 절제미있고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자랑한다. 기존 스피커들처럼 사각형 모양의 두 개 한 세트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한 쌍이 아닌 총 5개의 스피커가 하나의 프레임안에 들어가 있는 단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패브릭 커버로 전체를 덮은 둥근 접시 모양을 갖춰 기존에 전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인테리어 감각을 선사하면서, 센서에 손을 대고 좌우로 모션을 취하기만 하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Magic Touch Volume Control)’ 기능을 적용해 뱅앤올룹슨만의 가치를 표현한다. 이를 통해 최근 CES 2013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최고혁신상’ 및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F’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차수 선임기자 [e-mail]